안녕하세요. 프로 맛집러 감끌입니다!
오늘은 산 파우 병원을 가는 길에 아침식사를 먹었던 Pantry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Pantry
<주소>
C/ de Sant Quintí, 124, Horta-Guinardó, 08041 Barcelona, 스페인
가게 내부와 외관 사진을 찍어뒀는데 ㅠㅠ 어디로 갔는지....
위의 구글 맵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산파우병원 역 주변에는 아침식사가 가능한 카페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갔던 팬트리는 지나가다가 빵냄새가 너무 좋아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브런치 세트 메뉴들이 있었는데 샌드위치부터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스타일까지 다양하고,
가장 기본인 크로와상 + 커피세트가 1.90유로였어요! 무척 합리적인 가격에 놀랐습니다.
브런치 세트의 가격이 괜찮아서 그중에 햄과 치즈가 들어간 보까디요(샌드위치) + 카페 콘 레체(라떼)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바게트 안에 재료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를 보까디요(bocadillo)라고 하더라고요!
이곳 빵이 너무 맛있었고 커피가 생각보다 더 괜찮았어요.
아침에 든든하고 따뜻한 음식을 먹으니 기분도 좋아졌네요.
<마무리- 한눈에 훑어보기>
*분위기
: 친근함 / 정이 느껴짐
병원 근처답게 휠체어를 타고도 편히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직원들이 무척 친절합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정겹습니다.
아침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들어갔을 때 젊은 분들보다 어르신들이 커피와 브런치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음식
: 카페테리아
맛 좋은 브런치 가격이 합리적입니다.
저희는 브런치를 먹었지만 일반 식사 메뉴들도 많았습니다.
산파우병원을 가시는 분들은 아침식사하시러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커피와 보까디요 둘 다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크로와상을 많이 사가는 게 보였는데, 알고 보니 크로와상 맛집이었더라고요! 가격도 무척 저렴하고!!
다음에 근처에 간다면 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감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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