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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전어는 왜 가을전어가 맛있을까? - 집나간 며느리도 복귀각 전어

by 감끌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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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쌀쌀한 바람이 불면, 외투를 찾는게 아니라

전어부터 찾는 먹을줄아는 감끌입니다.

 

태풍으로 한 두 차례 비가오더니, 어느덧 쌀쌀한 기운이 벌써 감돌고 있네요.

가을이 벌써 찾아온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쌀쌀한 기운이 돌때면 어김없이 전어생각이 납니다.

 

전어 錢魚

전어는 약 15cm ~ 30cm 정도의 몸길이를 지닌 물고기 입니다. 배가 볼록하고 가로로 길게 갈라져서 나오는 등지느러미가 있습니다. 주로 동아시아 연안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름의 유래

전어라는 이름은 [난호어목지]와 [임원경제지]에서 귀천이 모두 좋아하는 생선이라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즉, 맛이 좋아서 구매하는 사람들이 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전어(錢魚)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가을전어가 맛있는 이유

우리나라의 서남해에서 두루 잡히는 전어는 가을이 되면 제철이 되어 지방층이 두터워집니다.

제대로 살이 올라 맛이 최고치를 치는 때이기 때문에 '가을전어'라는 말이 나옵니다.

 

주로 회세꼬시, 구이, 찜, 젓갈 등으로 요리해먹고, 전라도 지역에서는 전어로 깍두기를 해먹기도 합니다.

가을철에는 특히나 지방질이 많아져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일본에서까지도 크게 사랑을 받습니다.

어느정도로 지방질이 많아지느냐 하면은- 평달 대비 3배 가량 차이가 납니다.

 

시기적으로는 9월 / 10월 / 11월에 놓치지 말고 먹어줘야 하는 생선입니다.

 

 

일본에서는 우리와 달리 기름지기 전의 새끼 전어를 사용하여 초절임을 만듭니다.

초절임은 덜 기름진 전어로 만들어 산뜻하고 숙성에 좋다고 합니다.

 

가을전어로 다시 돌아와서, 가을전어는 구웠을때 머리부터 꼬리까지 동째로 먹었을때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저도 구워서 먹어보고 다 해봤지만.. 가시가 많아서 아주 연할때 몸까지는 괜찮았지만 

머리까지 한번에 다먹기는 좀 어렵더라구요.. 아직 저는 클리어하지를 못했네요 ㅠ_ㅠ

 

 

 

그래도 역시 제가 좋아하는 것은 전어 세꼬시입니다! 너무 고소합니다.

제철 전어는 견과류보다 더 고소한 맛이 나더라구요!!! 어쩜 생선이 견과류보다 더 고소할 수 있죠?

 

한가위때까지 좀 기다려볼려고 했는데, 지금 사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 쿠팡에서도 이미 잘 팔리고 있구요 ㅎㅎ

그래서 저는 잘팔리는 것들로 TOP3 추려봤어요~ 저는 요 아래 세개중에 구매할려구요.

 

첫번째 더꽃게 / 두번째 자연한끼 / 세번째 맛군 꺼예요.

가격은 1kg 세꼬시 기준으로 약 1만2천원정도로 더꽃게가 가장 저렴한거 같아요.

 

더꽃게 당일조업 활 전어, 1개, ★특가★1kg (생물/16-18미/횟감) [자연한끼] 당일 조업한 삼천포 해녀횟집 전어, 1개, 전어회(손질만) 1kg 맛군 가을 제철 전어 횟감용 구이용 1kg, 1box, 전어 1kg 20미 내외(구이용)

 

자연한끼랑 맛군은 2만원 초중반대 였습니다! 한번 비교해보시고~ 혹시 구매하신다면 참고하세요 ㅎㅎ

 

이상 감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고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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