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 맛집러 감끌입니다.
오늘은 미슐랭가이드 식당 '스시만'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초밥 오마카세와 제철 코스요리가 메인입니다.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에 자리했던 식당이라 기대되었습니다.
스시만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동광로 27길 3
<외관>
서래마을에 위치해 있고, 외관은 약간 소박합니다.
애피타이저입니다. 튀긴 생선살이 있는 일식 애피타이저는 처음인 것 같아요.
안쪽에는 숙성이 잘된 상큼한 생선이 있었습니다.
시즈널 디시를 보니 가이세키가 생각나네요.
산뜻한 세비체입니다.
투명한 플레이팅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단새우에 성게알 조합은... 너무 황홀하네요
성게알 너무 신선했어요!!
초밥 퀄리티가 매우 높았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서비스 면입니다..
설명이 자세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역시 참치는 소금에! 딱 제 취향이네요.
굵은소금이 참치 맛과 잘 어울립니다.
이쯤에서 슬슬 배불러지고 있었어요 ㅎㅎㅎ
아.. 마지막 부드러운 우나기까지 ㅠ 좋았습니다.
마끼 먹었을 때는... 이미 배가 터진 거 아닌가 생각됐습니다.
구성이 참 괜찮았어요!
처음엔 고추나 아스파라거스인가 생각했는데, 오쿠라를 튀겼더라고요. 맛있었습니다.
셰프님이 가락국수 면에 큰 자부심이 있더라고요.
다른 곳보다 훨씬 얇은 가락국수면을 사용하셨어요.
직접 일본에서 공부하고 경험하신 결과인 것 같아요.
쫀득보다는 부드러운 쪽이었습니다.
후식도 야무지게 챙겼네요 ㅎㅎ
<마무리-한 번에 훑어보기>
*분위기
: 생각보다 캐주얼함 / 약간 격식 있음
전체적인 분위기는 세미캐주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명이나 인테리어는 차분합니다. 서빙과 서비스는 살짝 어수선했습니다.
친구들끼리나 가족과 방문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식
: 일식 오마카세
가성비 나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알차고 퀄리티 좋은 스시야를 즐겼습니다.
음식 자체는 흠잡을 데 없이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다만 서비스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설명이 잘 들렸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상 감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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