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맛집러 감끌입니다.
오늘은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국제공항에서 식사를 했던 LA BOTIGA의 후기를 적어봅니다.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 전에 엘프라트 공항에서 식사를 하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는데,
어딜 가나 사람이 무척 많았습니다ㅠㅠ;;
돌아다니다가 음.. 'La place' 여기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안에 자리가 없더라고요~
더 깊숙이 들어가서 가게들을 찾다 보니 La Botiga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LA BOTIGA
<주소>
Terminal T1, Aeropuerto Barcelona, 08820 Barcelona, 스페인
오우.. 여긴 왜 이렇게 한적할까? 했더니 구글 평점이 무척 낮은 편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실패한 음식이 거의 없어서 공항에서는 그냥 앞에 있는 사진들 보고 자리 있는 거 보고 들어갔습니다 ㅋㅋ 가게도 무척 널찍하고 사진들이 먹음직스럽길래 들어왔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여유롭고 좌석도 많고 무척 넓습니다.
저희는 클라라 두 잔과 파타타스 브라바스, 튜나 스테이크, 채끝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파타타스 브라바스 먼저 나왔습니다. 비주얼 몹시 캐주얼합니다 ㅋㅋ 근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맥주랑 잘 어울리네요.
솔직히 공항에서 먹는 식사라서 큰 기대 하지 않았는데 시작이 좋았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맛있게 먹었던 튜나스테이크!! 겉만 살짝 익혀서 위에 아보카도를 올린 타다키 스타일입니다.
이거 엄청 맛있었어요!! 양도 푸짐하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대망의 채끝스테이크! 아.. 저는 근데 이건 좀 비추예요. 감자랑 토마토는 맛있는데..
고기도 잘 구워지긴 했는데 고기 냄새가 약간 났거든요.. 저 대신 영 씨가 잘 먹었습니다 ㅋㅋ
저는 튜나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었어요.
<마무리- 한눈에 훑어보기>
*분위기
: 편안함 / 넓은 공간
공간이 넓고 여유롭습니다. 구글리뷰의 영향 때문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즐겼습니다.
직원이 불친절하다고 하던데, 저희가 갔을 때는 무척 친절하게 대해줬습니다.
*음식
: 타파스바
다양한 음식이 있고 구글 악평(?)에 비해 저희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채끝스테이크는 약간 고기냄새가 나서 저는 비추입니다만,
튜나스테이크와 파타타스 브라바스, 클라라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 많은 엘프라트 공항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 감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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