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맛집러 감끌입니다.
오늘은 양평 용문역 바로 앞에 위치한 용문 막국수 방문기를 적어봅니다.
미리내cc에서 파쓰리를 야무지게 치다가 너무~~ 더워져서 냉면같이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ㅎㅎ
그러다 용문쪽에 있는 냉면집을 찾았고 지나가던 중!
북적북적한 용문 막국수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계획을 바꿔 막국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산골 오면 막국수 먹어주긴 해야 할 것도 같고..? (ㅎㅎㅎ급 노선변경)
용문막국수
<주소>
경기도 양평군 용문로 340번 길 11-1
<외관>
측면에서 찍은 외부모습입니다.
주차장은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바로 길 건너에 있어 가깝습니다.
사람 지인~~~~ 짜 많았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 자리가 있어 바로 앉았습니다 ㅎㅎㅎ!
자리에 앉으니 따뜻한 육수를 주셨습니다.
저희는 매콤한 회 막국수와 동치미 물 막국수로 시켰습니다.
수육도 먹을까 말까 하다가 처음 왔으니 일단 막국수만 먹어보는 걸로 ㅎㅎㅎ~~
반찬도 심플하게 백김치들이 나왔네요!
회비빔막국수의 회는 명태 코다리 회인데 양념이 잘 배어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령씨가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제 입맛에는 슴슴~하고 달지 않은 동치미 물 막국수가 좋더라고요 ㅎㅎㅎ
평냉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지.. 이런 음식들 좋아합니다 ㅋㅋ 일단 동치미라서 달까봐 걱정했는데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또 생각날 것 같은 맛!
<마무리- 한눈에 훑어보기>
*분위기
: 편안함 / 인기 많은 식당
회전율이 빠른 편입니다. 음식이 빠르게 서빙됩니다.
좌석이 많지만 사람이 무척 많아서 붐빕니다.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볍게 식사하기 좋은 식당이고 위치가 탁월합니다.
*음식
: 막국수
막국수집이지만 다른 메뉴들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막국수가 맛있었습니다. 면발은 뚝뚝 끊어지는 면이 아닌 탱글탱글한 스타일이었습니다.
동치미 물 막국수는 평냉같은 심심함과 깔끔함이 느껴져 묘한 매력이 있었고 제 개인적인 취향이라 또 먹고 싶은 음식이었습니다. 회비빔막국수는 코다리회가 더 들어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양념이 잘 배어있는 코다리회가 비빔 막국수와 맛있게 잘 어울렸습니다. 두 가지 메뉴 다 맛있었습니다.
이곳의 다른 메뉴 후기들을 살펴보니 동절기 메뉴일 들깨 막국수와 들깨 수제비도 맛있다고 하는데 동절기에도 방문하고 싶네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 감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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