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 맛집러 감끌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방문했던 '쉐프리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약 2주간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오니 크리스마스가 되었네요.
쉐프리제는 부천 중동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
매장은 아담하고 캐주얼한 분위기 였어요!
쉐프리제
<주소>
경기도 부천시 중동 소향로 181 KR
크리스마스에는 선 예약제로 크리스마스 코스 메뉴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메인과 음료는 선택가능 하며, 디저트가 포함된 식사였어요 :)
센스 있게 예쁜 냅킨을 깔아 두었네요 ㅎㅎ
처음으로 얼그레이 하이볼을 마셔봤는데, 생각 이상으로 맛있더라고요!
얼그레이청을 사서 집에서 해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처음에 나온 세비체입니다.
투명한 그릇에 나와 더 산뜻해 보이고 채소와 허브들이 잘 어우러 신 깔끔한 세비체였어요!
크루통이 들어간 심플 샐러드!
고소한 소스로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맛있었던 아란치니예요.
살짝 기름진 게 하이볼 하고 잘 어울리네요.
밑에 깔려 있는 고추냉이 페스토는 정말 잘 어울렸어요!
메인은 뇨끼와 투움바로 골랐습니다~
둘 중 제 스타일은 투움바였어요. 원래 투움바 파스타를 좋아하긴 하는데 소스가 약간 정통 이탈리안보다는
오리엔탈 스타일처럼 느껴졌어요! 또 먹고 싶은 맛~
쉐프리제 시그니처 중 하나인 뇨끼!
여기는 소스 맛집으로 인정해도 될 것 같아요. 뇨끼 자체는 약간 식감이 약한 편이었지만 맛 자체는 탁월했습니다.
마지막에 나온 생각지도 못한 디저트!
베이커리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이게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크리스마스에 맞게 귀여운 장식을 올려주셨어요.
계산하고 나오는데 수제 쿠키 선물까지 > <!!
크리스마스 쁘띠 선물 받는 기분 ㅎㅎ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마무리-한 번에 훑어보기>
*분위기
: 캐주얼 한 편 / 공간 자체는 크지 않음
데이트코스나 개주얼하게 식사하러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간 대비 테이블이 있는 편이라 사람이 많을 경우 약간 소음이 있을 것 같아요.
*음식
: 이탈리안
보이는 요리법은 물론 이탈리안분위기이지만
맛은 약간 오리엔탈 혹은 한국적이라고 느꼈습니다.
마늘향이랄지 킥으로 들어있는 고추냉이 소스 같은 경우도 동양적인 느낌이 났고
플레이팅은 심플해서 더욱 멋스러운 식사였습니다.
*그 외
: 가격
짧은 세미코스였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샐러드를 먹을 때부터 느꼈지만 재료가 정말 신선했습니다.
이상 감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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