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사 찻집] 츄보쿠 찻집을 방문하다. - 忠僕茶屋 / 당고 맛집 / 분위기 좋은 / 기요미즈데라 찻집 / 한 번에 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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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맛집러 감끌입니다.

 
오늘은 청수사안에 위치한 맛 좋은 찻집 츄보쿠 찻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츄보쿠 찻집 忠僕茶屋 

<주소>
기요미즈데라 안에 있으며, 내려오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본 〒605-0862 Kyoto, Higashiyama Ward, Kiyomizu, 1 Chome, 清水寺境内

<외관>

사람이 꽤 있었지만 회전율이 높아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지난겨울에는 일찍 가서 문 여는 걸 보지 못했는데, 오늘에서야 이곳을 와보네요~

저는 평상자리로 앉았어요. 약간은 불안해 보이는 작은 테이블이 놓여있어요.

 

메뉴입니다. 저는 단연 당고와 말차를 시켰답니다.

메뉴가 곧 나왔어요. 따끈한 당고에 말차라니... 말차를 시키면 팥만주가 같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따로 시키진 않았지만 따뜻한 차도 함께 주셨습니다. 당고 너무 맛있습니다!!

달콤한 팥만쥬에 깔끔하고 쌉쌀한 말차가 잘 어울려서 이것도 무척 별미였어요~!

 

 

<마무리-한 번에 훑어보기>

*분위기

: 편안함 / 조용함 / 일본 스러운 느낌이 좋음

일본 하면 이런 느낌의 찻집 떠오르는 것 같아요. 청수사 안에 있으니 내려오는 길에 찾게 되는 소담한 찻집입니다.

바깥 평상자리에 앉아서 주변을 구경하고 나무내음을 함께 맡으며 차를 마실 수 있다니.. 최곱니다.

저는 청수사를 가게 되면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음식

: 디저트

당고와 말차를 시켰는데, 따뜻한 차도 함께 나와서 좋았습니다.말차에 나오는 팥만쥬도 아주 좋았어요. 달달하면서 쌉쌀하게 잘 어울렸습니다.여기서 가장 좋았던 당고! 역시 일본 하면 미타라시 당고를 먹어줘야겠죠?지난 여행 때 신넨자카에 있는 당고집이 문을 닫아 너무 아쉬웠는데, 청수사 안에서 먹었던 당고도 아주 맛있었기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 감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