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칼림바를 슬쩍 꺼내보았다. - 강제 칩거생활 즐기기 / 디어 칼림바 / 늦리뷰 / 순록칼림바

안녕하세요. 감끌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반 강제 칩거 생활 n 일차.

얼마가 지나간지도 모르겠어요. 솔직히 이제는 집에서 해볼건 거의다 해본것 같네요.

 

나가자니 어디서 어떻게 코로나에 걸릴지도 모르고 남들에게 피해를 줄수도 있으니 조용히 칩거하는게 최선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는 말을 최대한 지켜나가고 있답니다~

 

 

여러분은 혹시 칼림바를 알고 계신가요?

요즘은 워낙 신기한 악기들을 많이들 다루다보니 알고 계신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칼림바는 철판을 손가락으로 튕겨 소리내는 악기 인데요. 손안의 작은 피아노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저도 1년 전에 선물받았지만 잘 꺼내보지 못했던 녀석인데요.

그런데 코로나가 길어지고 있자 집콕템으로 유행이 되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말하자면 인싸템 인가봐요 ㅎㅎ

 

하여 오늘은 예전에 선물받았던 디어 칼림바를 열어보려고 합니다.

 

요즘엔 다들 코로나 때문에 강제 칩거생활중이신 분들이 많으시니 ㅠ .. 

혹시나 칼림바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참고하세요~

 

디어칼림바

칼림바가 보관되어있는 상자입니다 (물때문에 얼룩이 ㅠ)

상자를 열어보니 스펀지가 칼림바를 감싸고 있었어요.

그동안 안전히 보관되어 있었구나 ㅋㅋ..

 

 

구성품

사진에는 없지만 연습용 악보도 함께 있었어요!

닦는천, 파우치, 골무(?) , 음계 스티커, 조율용 망치가 들어있었습니다.

솔직히 구성품이 이것저것 잘 챙겨 준 느낌이 들어서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자세히보기

나무의 결이 그대로 보이는 재질이예요. 개인적으로는 순록의 모양이 맘에 들었습니다 ㅎㅎ.

 

살짝 비틀어서 찍어봤어요~

칼림바는 어쿠스틱형과 플레이트형으로 나뉜다고 해요.

디어칼림바는 어쿠스틱형이여서 매끈한 울림통이 있어요. 플레이트형도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하네요! ㅎㅎ

 

 

크기비교를 위해 리모컨과 같이 두고 찍어봤답니다.

소리듣기

아이폰으로 녹음한 디어칼림바의 소리입니다. (휴대폰으로 녹음해서 음질이 엄청 좋은편은 아니예요)

기타처럼 울림 통이 있어서 그런지 더 예쁜 소리가 나는것 같아요.

 

칼림바에 이미 계이름이 음각이 되어 있어서 사실 보고 치면 되니까 연주는 크게 어렵진 않더라구요.

저는 유튜브 보고 따라서 쳤는데.. 빠른 곡은 아직 못치겠더라구요~좀 더 치다보면 늘겠죠~?

 

 

일반 피아노나 실로폰은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이라면,

칼림바는 왔다갔다해야하는 방향때문인지 적응이 아직은 안되네요.

 

저는 지금 연습하고 있는 곡이 알라딘의 speechless인데요.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에는 여러분께 꼭 들려드릴 수 있었음 좋겠어요~

 

 

 

 

쿠팡에서 찾아보니 올유니드 스토어가 만팔천원대로 제일 저렴하네요. 관심있으신분들 참고 하세요 !

 

디어 칼림바 17key 칼람바 이시영악기 카림바 칼리바 칼림바케이스 손가락피아노 : 올유니드스토�

( 같은걸로 찾아보니까 3만원대에 판매하더라구요 )

 

코로나가 오랫동안 계속되니 어째 새로운 취미만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ㅋㅋ

다음엔 과연 어떤 취미가 생길지 ~ 다음시간에 만나요.

 

이상 감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