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 맛집러 감끌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장명식셰프님의 프렌치 맛볼 수 있는 곳 '라미띠에'입니다.
라미띠에
<주소>
강남구 도산대로 67길 30, 2층
<외관>
라미띠에는 2층에 있었습니다.
저는 런치 코스로 이용했습니다 ^^
매우 격식 있고 조용한 내부였습니다.
인테리어의 분위기가 프랑스에서 갔던 루이와 서울 보트르메종이 생각났습니다.
테이블 세팅도 격식을 더합니다.
식전빵과 이즈 버터입니다.
아뮤즈부쉬로 3개의 요리가 나왔습니다.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즐기면 됩니다. 식감과 맛이 대조되어 좋았습니다.
3월에 방문하여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땅속에서 꽃이 핀 것 같은.... 접시와 조화로운 플레이팅!
성게알을 올린 참치 타르타르입니다.
감칠맛과 바삭함이 함께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아 ㅠ 이걸 아까워서 어떻게 먹나~ 싶더라고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죠 ㅋㅋ
튀일과 아스파라거스 수프입니다.
도다리와 가지를 구워낸 요리입니다.
위에는 봄냉이를 올렸습니다.
시각적으로도 색감이나 모양이 너무 아름다웠지만.. 해산물은 역시 향을 지배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봄냉이의 향이 은은하게 느껴져 더욱 산뜻하게 즐겼습니다.
저희는 가리비와 푸아그라를 추가시켰습니다.
가리비 요리도 훌륭했고, 역시 푸아그라는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메인을 최상급 한우등심과 오리가슴살 중 선택할 수 있어서 하나씩 맛보았습니다~
당연히 한우는 너무 맛있었지만..
저는 오리가슴살이 특색 있고 아주 훌륭했습니다.
앞에 먹었던 푸아그라와 이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라미띠에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봄날의 기운은 아름다운 노란색으로 표현했네요~
차와 함께 쁘디디저트도 즐기며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마무리-한 번에 훑어보기>
*분위기
: 매우 격식 있음
서비스가 매우 훌륭하고,
매장의 분위기가 고급스러우며 기품 있습니다.
테이블세팅에 활용한 색감이 조화로웠습니다.
연인과 중요한 데이트, 부부끼리 오시면 더 로맨틱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식
: 프렌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좀 더 분석하면서 먹기도 했습니다.
재료는 한국적이지만 정통 스타일의 요리법으로 표현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봄냉이가 올라갔던 도다리구이와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는 매력적이고
이곳의 특색이 가장 많이 드러나는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즌이 바뀌면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며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상 감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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