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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프랑스미슐랭스타] 루이를 방문하다. - 스테판 피트레 / Restaurant LOUIS par le chef Stéphane Pitré / 파리 미슐랭 추천 / 프렌치 미슐랭 / 한번에훑어보기

by 감끌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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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 맛집러 감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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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프랑스 파리 미슐랭원스타 'LOUIS' 입니다.
파리에서 먹었던 요리중 가장 새롭고 맛있는게 무었이었냐고 물어보신다면..
 
단연 스테판 피트레 셰프의 루이에서 먹었던 음식들인 것 같습니다.
스테판 피트레 셰프는 정말 훌륭한 요리사이자 천재 예술가라고 이야기하고싶습니다.
 

루이 (Restaurant LOUIS par le chef Stéphane Pitré)

<주소>
23 Rue de la Victoire, 75009 Paris

<외관>

외관이 차분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실내의 조명도 살짝 어두운 편이며 조용하고 격식 있었습니다.

저희의 테이블이네요. 테이블 세팅도 참 멋지죠!
저희는 디너 8코스를 시켰습니다.

 

아뮤즈 부쉬입니다.
하나하나 다른 맛과 식감이 느껴졌습니다.
첫 음식부터 느꼈지만 대담한 조합이랄까요? 저는 처음 먹어보는 맛 들이었어요..
처음에는 분석을 하다가 어느덧 즐기게 되더라고요.

제 원픽입니다.
아니 너무 센세이션 합니다. 어떻게 굴이라는 재료를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분자요리로 새롭게 태어난 굴요리였습니다.

 

한입에 넣으면 톡 터지면서 여러 소스들과 굴의 향이 마구 들어옵니다.
비릿한 게 전혀 없었고 재밌으면서 맛있었습니다.

파리의 빵은 언제나 맛있죠 ~

버섯과 채소가 어우러진 요리입니다.

 

분자요리로 만든 거품소스가 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푸아그라에 곁들여질 소스를 뽑아내는 과정을 설명해 주시고 보여주셨습니다.

아주 가볍게 익힌 푸아그라를 소스 안에 넣은 요리입니다.
제 두 번째 픽입니다! 아니.. 제가 먹어본 푸아그라 중 가장 새롭고 맛있었습니다.

 

거의 크림 같다고 해도 될 것 같은 질감인데 이 소스가 완전 킥이었어요.. 약간 생강향이 나는 것도 같고..
말로 설명하기 너무 어렵네요 ㅠ 처음 먹어본 맛이었기 때문에 더 어려운 것 같아요.
푸아그라를 이렇게도 요리할 수 있구나.. 스튜에 담겨서 나온 푸아그라는 처음 봤네요.

푸아그라와 함께 즐기세요~ 하고 주셨는데.
안에는 만두소처럼 재료들이 있었고 트러플향이 났습니다.

 

대구요리가 나왔습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바삭한 튀일이 잘 어울렸고 버터밀크 소스도 맛있었습니다.

메인인 가지와 오리 스테이크입니다.
재료 선택 하나하나가 혁신적입니다.

 

프랑스 코스답게 치즈도 나왔습니다.

디저트 타임입니다!
다양한 디저트들이 나왔습니다.
짠맛과 단맛이 조화로웠던 아이스크림부터

 

루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크림브륄레

그리고 가장 충격적이고 새로웠던...
시가향을 입힌 초콜릿까지...!!! 엄청났습니다.
시가향을 입히는 것까지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담배를 피워본 적이 없어서 살짝 당황했는데 ㅋㅋㅋ 굉장히 신기하더라고요.
맛있고 향이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잊을 수 없는 코스요리였습니다.

<마무리-한 번에 훑어보기>
*분위기
: 세미캐주얼 / 포멀? 약간 격식 있음
조명이 살짝 어두운 편이며 조용합니다.
아늑함이 느껴지나, 테이블이 좁은 편이고 테이블끼리 간격이 좁습니다.
서버와 소믈리에의 서비스가 좋았습니다.
연인, 부부의 데이트 코스로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
: 프렌치
아주 혁신적이고 아름다우며 맛있는 모든 것이 완벽한 요리입니다.
정말 새롭고 독창적인 요리들이었습니다. 맛은 훨씬 더 훌륭했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본 적 없는 조합과 독특한 풍미가 느껴져 좋았습니다.
파리의 괜찮은 음식점을 누군가에게 소개한다면 여기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많은 연구 끝에 나온 요리임을 알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상 감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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