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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탈리안] 제주 바코 Bacco를 방문하다. - 제주도 맛집 / 제주 레스토랑 / 이효리 이상순 부부 맛집 / 와인바 / 한번에훑어보기

by 감끌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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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 맛집러 감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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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분위기 있는 제주도 맛집 '바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단골 와인바라고 해서 무척 기대되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미리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바코 Bacco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진길 83

 

<외관>

와... 외관부터 이건 진짜다! 싶었습니다.

디너로 예약해서 해 질 무렵에 도착했는데, 너무 아름답네요.

제주 감성 숙소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외관입니다 ㅎㅎ 

내부모습에서 깜짝 놀랐어요. 와... 여기 진심이구나 싶었습니다.

친구랑 함께 방문했습니다. 심플한 세팅입니다.

함께 곁들일 와인도 추가했습니다 ^^

버터와 치즈에 졸인 대파와 바게트가 함께 나왔습니다.

대파를 장시간 버터에 조리한 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와 함께 올린 것인데,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고 독특하다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대박 반전인 게.. 고기가 전혀 없는데도 고기못지않은 풍미와 감칠맛에 놀랐습니다.

한우 라고 파스타입니다. 아 비주얼부터 군침 돌죠!?

꾸덕하고 감칠맛 나는 소스가 면과 잘 어울립니다.

간이 너무나 적절하고 면의 익힘 상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기 오시면 파스타들은 꼭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함께 나온 미니 피클입니다. 귀여워서 한컷 ㅋㅋ 식감도 좋습니다.

제주 돼지 뼈등심 스테이크입니다.

팬에 한번, 오븐에 다시 구운 스타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부드러웠습니다.

옆에는 토마토와 양파 등의 가니시가 함께 올라와 있습니다.

아 역시.. 돼지는 제주돼지인가... 이베리코 저리 가라 할 정도네요.

도톰한 스테이크와 굵은소금이 터프하게 올라와 있는데 와인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식사가 끝날 때쯤 디저트 와인이 있어서 뭘까 싶어 주문했습니다.

와.. 이거 제가 왜 이제 먹어봤는지 모르겠네요 ㅠ 너무 제 취향이었어요.

같이 온 친구들도 마셔봤는데 너무 좋아했던 ㅋㅋㅋ 달달하고 묵직하고 살짝 녹진한 와인이었습니다.

그래서 디저트 와인이라고 불리는 건가 싶었어요. (결국 여행 끝나고 돌아와서 와인판매점에서 한 병 사 왔다는....)

 

<마무리-한 번에 훑어보기>

*분위기

: 세미캐주얼 / 약간 격식 있음

외관은 제주의 감성을 그대로 담았고, 내부는 격식 있지만 편안한 느낌으로 잘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주변의 한적한 느낌마저 좋았던 곳입니다.

와인바이지만 찾아가려면 차를 타야만 해서..

누군가는 술을 즐기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만 음식 자체로도 훌륭합니다!

서비스가 훌륭하고 부부, 연인, 친구와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

: 스페인 음식

음식이 매우 훌륭합니다. 음식에 따라 함께 곁들일 와인을 아주 적절하게 추천해 주시는 점도 좋았습니다.

이곳에 방문한다면 졸인 파와 파스타는 무조건 드시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졸인 파는 특히나 새롭다는 느낌을 받으실 것 같아요!

맛있는 곳이었고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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