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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심플다이닝] 여미를 방문하다. - Yeomi / 청담여미 / 도산공원 / 염인상셰프 /강남맛집 / 언주맛집 / 강남레스토랑/ 압구정 / 캐치테이 / 한번에훑어보기

by 감끌 202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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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 맛집러 감끌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뚝섬에 위치한 염인상 셰프님의 '여미'입니다.

지난 6월에 방문하여 드디어 업로드하게 되네요 ㅎㅎㅎ

 

 

여미 YEOMI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64길 35-3 2층

(주차는 레스토랑 앞 발렛주차를 이용했습니다.)

 

레스토랑 내부는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멋진 그림 몇 점을 함께 보실 수 있고

위와 같이 테이블이 셋팅되어있습니다.

 

메뉴입니다! 저희는 L코스로 시키고 메인은 이베리코와 안심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처음 나온 아뮤즈입니다. 화려하고 멋스러운 플레이팅에 기대감이 올랐어요!

해바라기 모양의 캐비어 타르트, 조개요리, 트러플향 가득한 솔방울모양의 요리 ㅎㅎㅎ 너무 귀엽고 맛있었습니다.

 

그중에 저는 초록초록한 조개요리가 너무 맛있었어요!! 

아뮤즈가 이 정도면 본식은 얼마나 훌륭할지...!!

곡물빵과 찬요리가 나왔습니다.

찬 요리라길래 뭘까? 궁금했는데 생선요리가 나왔네요!

 

돌나물과 바질오일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의 원픽입니다 > <

트러플 라비올리입니다. 녹진한 향이 느껴졌습니다.

완두콩 호박소스와 부드럽게 조리된 생선입니다.

이전 교토에서 너무나도 훌륭한 생선요리를 먹은 터라... ㅠ

약간 감동이 덜했습니다만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함께 나온 뇨끼도 부드럽고 쫀득해서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나온 오늘의 시그니처!! 

바로 메추리 요리입니다 > <

부드럽고 촉촉하게 조리된 메추리가 입맛을 자극했습니다.

클렌져로 홍초 샤벳이 나왔습니다. 마치 무궁화 같지 않나요?

메인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이베리코와 안심을 시켰더니 알아서 셰어를 해주셨더라고요 ㅎㅎㅎ

한 접시에 두 종류의 다른 요리를 멋스럽게 올려주셨습니다~

둘 다 아주 맛있게 즐겼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로 살짝 매콤한 생면 냉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독특한 마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디저트입니다 > < ~~

생일날 방문이라 이렇게 레터링을 해주시더라고요 ㅎㅎ

 

옆에 초는 ㅠ 계속 바람이 불어서 불이 안 붙어서 그냥 찍었습니다

생일이라니까 앞에 피아노 오르골도 틀어주시더라고요~

지난번 무오키에서 보냈던 생일이 생각나는 모먼트였어요!

 

<마무리-한 번에 훑어보기>

*분위기

: 캐주얼

편하게 방문해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좌석 간의 간격은 넓지 않습니다. 벽에 걸린 그림들이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연인, 부부의 기념일이나, 친구와 함께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장소가 넓지 않아서 모임장소로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네요!

 

 

*음식

: 컨템퍼러리 / 양

맛과 멋을 챙긴 심플한 코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주고자 했던 셰프의 의도가 플레이팅이나 음식에서도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친숙한 식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낸 점이 좋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 감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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